전체 글75 코로나 백신 안에 산화그래핀이? 아주 심각한 얼굴로 뭔가를 보도하고 있는 왼쪽의 스튜 피터스라는 사람은 지속적인 가짜 뉴스 유포로 유튜브에서 채널이 삭제된 사람이다. 오른쪽의 제인 루비란 사람은 심리학 박사학위 소지자인데 자신의 SNS 프로필에는 의학 전문가 혹은 국제보건경제학자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사람으로 우리나라에도 의사로 많이 소개되고 있다. 이 두 사람은 코로나 백신의 주성분이 산화 그래핀이며 이것이 뇌졸중과 심장마비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 산화 그래핀 자체가 전자기력을 갖고 있어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몸에 쇠붙이나 자석이 붙는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스페인 알메리아 대학의 파블로 캄프라 교수의 보고서를 근거로 하고 있다. 캄프라 교수가 자신에게 배달된 화이자 백신 병 속의 .. 음모론 이야기 2022. 1. 1. Carrie Madej에 대하여 코로나 백신 음모론에 소스를 제공하는 사람 중에 Carrie Madej라는 미국 의사가 있다. 이 사람의 이름을 네이버 등에 검색해보면 이 사람이 주장하고 있는 정보가 허위정보라 하여 네이버에서 포스팅을 삭제한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을 두고 음모론자들은 이런 식의 주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뿐만 아니라 이미 외국에서는 이 사람이 제공하는 정보가 허위사실임이 밝혀졌고 그러한 정보로 인해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에 삭제된 것임에도 음모론자들은 이 상황을 이런식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Carrie Madej를 구글에 검색하면 캐나다 명문대학인 Mcgill대학의 사이트나 영국 BBC.com사이트등에서도 그녀의 잘못된 정보에 대한 반박글을 쉽게 발견할.. 음모론 이야기 2021. 12. 31. Franc Zalewski에 대하여 코로나 백신의 음모론에 소스를 제공하는 사람 중에 Franc Zalewski라는 사람이 있다. 로버트 O. 영 박사와 더불어 폴란드의 Franc Zalewski라는 사람도 백신안에서 괴생명체를 발견했다 하여 우리나라 많은 음모론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데 음모론자들은 이렇게 주장하고 있다. "한 사람도 아니고 여러사람이 백신 안에서 괴생명체를 발견했다고 하니까 이거 사실이 분명합니다." 어떤 과학적 증거가 있는 것이 아니다. 그저 여러 사람이 주장했다는 이유로 사실이지 않겠냐는 어처구니없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눈에는 백신에 그러한 괴생명체가 있을 수 없다는 다른 많은 과학자들의 의견은 전혀 보이지 않는 것 같다. 종종 우리나라의 음모론자들 중에 이 폴란드 사람인 Franc Zale.. 음모론 이야기 2021. 12. 29. 로버트 O.영 박사에 대하여 코로나 백신의 음모론에 소스를 제공하는 외국 의사 중에 로버트 O. 영 박사라는 사람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 사람의 주장을 진리인 것처럼 블로그에 올리며 코로나 백신의 위험성을 열심히 전파하고 있는데 이 로버트 O. 영이라는 사람이 어떠한 주장을 하고 있고 믿을만한 내용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다. 로버트 O. 영 박사가 주장한 내용은 https://blog.naver.com/navylove96/222506433177 이 블로그를 참고하여 보면 된다.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보자면 세계적으로 저명한 미국의 임상과학자이자 생화학자, 미생물학자, 임상 영양사인 로버트 영 박사는 네 개 제약사의 코로나 백신을 분석하였다고 한다. 그 결과 지구 상의 모든 생명체에 대해 자기 독성, 세포 독성, 유전자 독성.. 음모론 이야기 2021. 12. 28. 코로나 백신에 괴생명체가? 점점 사그라들던 코로나의 불씨가 다시 활활 번져 연일 맹위를 떨치고 있다. 어느새 하루 확진자 수가 몇천 명이 넘어가며 사람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고 정부는 연일 백신 접종을 당부하며 방역에 힘 쏟고 있다. 그런데 많은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늘어나고 있는 확진자 수와 백신 접종 후에 부작용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수로 인하여 백신에 대한 불신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며칠 전 자신을 산부인과 의사라고 밝힌 한 의사가 자신의 병원에서 특수 입체 현미경으로 400배 확대하여 백신을 관찰한 결과 백신안에서 발견되어서는 안 되는 괴생명체가 발견이 되었다 하여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그렇지 않아도 많은 국민들이 백신의 부작용에 대해 걱정이 있던 상황에서 이러한 소식은 백신에 대한 불신감을 더욱 키.. 음모론 이야기 2021. 12. 28. 퍼니파우더 중학생 시절 '김진표의 라디오 천국'을 매일 들었었는데 그때 '퍼니 파우더'라는 밴드가 한 코너에 출연했었다. 그때 김진표 씨가 "우리나라에서 어떤 어떤 음악을 하시는 분들"이라고 소개를 했었는데 어떤 음악이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나질 않는다. 이때 당시가 한창 락 사운드 위에 랩을 하는 음악들이 쏟아져 나오던 때였고 나 또한 그런 음악들을 매우 좋아했었는데, 이 '퍼니 파우더'라는 밴드도 그러한 음악을 하고 있어서 잠깐의 라디오 출연이었지만 2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이 밴드가 기억이 난다. '실질적 리더' 김호준, '내면의 리더' 이승복, ''진정한 리더' 홍기섭으로 구성된 이 퍼니파우더라는 밴드는 자신들이 작사, 작곡을 하는 것은 물론 연주와 노래까지 소화해내는 엄청난 능력을 뽐낸다. 콘셉트 또한 굉장.. 리뷰 이야기/음악 2021. 8. 9. 잘못된 정보들. 우리나라 사람은 자연 포경이 잘 안된다? '서양 사람들에 비해 우리나라 사람은 자연 포경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포경수술을 고려하게 된다.' 놀랍게도 한 비뇨기과 블로그에 이러한 내용이 있었다. 올바른 정보를 전달해야 할 비뇨기과에서 이런 혼란스러운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 앞서 포스팅한 진성포경, 가성포경, 감돈포경, 자연포경 글에서 이미 설명한 바 있지만 '자연 포경'이라는 용어는 우리나라에서만 쓰이는 독특한 단어이다. 문제는 평소에도 귀두가 드러나 있는 '자연포경'상태만이 정상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포경수술을 고려해야 한다는 잘못된 정보를 퍼뜨리고 있는 것이다. 평소에는 포피가 귀두를 덮고 있지만 손으로 젖혔을 때 무리없이 포피가 뒤로 젖혀지는 '가성포경'.. 포경수술 이야기 2021. 7. 26. 피해의식 어느 날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노래를 추천한다는 글을 무심코 클릭해 보았는데 듣자마자 귀에 확 꽂히는 노래가 흘러나왔다. 바로 '피해의식'이라는 밴드의 'Heavy Metal Is Back'이라는 노래였다. 첫 소절만으로도 내 관심을 확 끌었고 바로 벅스 어플을 이용하여 내 플레이리스트에 추가를 하였었다. '피해의식'이라는 밴드는 초창기에 인터넷 헤비메탈 동호회에서 만난 크로커다일과 손경호가 주축이 되어 결성되었는데 후에 베이스의 스콜피온과 드럼의 타란튤라를 영입하여 완전한 밴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다른 멤버들이 크로커다일, 스콜피온, 타란튤라와 같이 강한 인상을 풍기는 가명을 쓰는 데 반해 기타를 담당한 손경호만은 본명을 사용한 것이 눈에 띈다. 이 손경호 씨가 초창기 대부분 곡들의 작곡을 도맡았었.. 리뷰 이야기/음악 2021. 7. 18. 항우울제 이야기. 중학생 때 나 스스로가 '강박증'이라는 병이 있다는 것을 알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강박장애는 일반적으로 항우울제를 처방받아 복용을 하게 되는데 상당수의 항우울제가 강박증에도 효과를 보이기 때문이다. 약 8년간 세로자트, 프로작, 졸로푸트, 에스시탈로프람 등 여러 가지 항우울제를 복용하면서 든 생각과 느낌들, 그리고 알게 된 점 등을 한번 적어보고자 한다. 항우울제 복용 시 어떤 느낌이 드는가? 예전에 네이버 지식인에서 항우울제를 보고 '합법적인 마약'이라고 표현한 바보 같은 답변을 본 적이 있는데 항우울제를 먹는다고 해서 막 기분이 좋아지거나 하지는 않는다. 나 같은 경우에는 검사 결과 강박증뿐만 아니라 우울증도 매우 심한 편이라 하여 고용량의 항우울제를 복용하게 되었는데 항우울제를 먹.. 나의 이야기 2021. 7. 15. 이전 1 2 3 4 5 6 7 ··· 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