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모론 이야기21 화이자 코로나 백신에 1200가지의 부작용이? 이번 포스팅을 본격적으로 하기에 앞서 이 글을 쓰는 나 또한 코로나 백신이 완벽히 안전하다고 생각지 않는다는 걸 밝혀두고 싶다. 수년간 그 안정성이 확립되어 온 타 백신들도 아주 낮은 확률로 부작용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데 급히 만들어진 코로나 백신이 완벽히 안전할 수는 없을 것이다. 다만, 애초에 백신이라는 것을 반대하던 안티백서들과 정부의 반강제적인 백신접종 정책에 불만을 품은 사람들이 코로나 백신에 대해 잘못된 정보를 퍼트려 사람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는 것은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는 것을 지적하고 싶다. 이 글 또한 그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기 위해 써보고자 한다. 요즘 뉴스에 돌연사를 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오면 댓글에 "이거 백신 부작용임"이라는 내용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가 있다. 이러한 주장을.. 음모론 이야기 2024. 4. 30. 백신과 자폐증. 과거 자폐증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때 대표적인 오해가 자폐증이 후천적인 문제에 의해 발생된다는 것이었다. 그로 인해 자폐아동의 부모는 자신들의 잘못된 양육으로 인해 아이가 자폐를 가진 것으로 알고 굉장히 자책하는 일이 잦았다. 하지만 최근의 연구들로 인해 자폐는 선천적인 원인으로 발생한다고 보는 것이 지배적이다. 대개 뇌구조의 이상, 유전적 결함, 신경전달물질 등의 이상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때 백신에 들어 있는 극소량의 수은 성분이 인체에 영향을 주어 자폐를 일으킨다는 주장이 있었고, 지금도 소수의 음모론자들에 의해 이 주장은 지지되고 있는데 우리 인체에 해로운 수은은 메틸수은인데 백신에 들어 있는 것은 에틸수은으로 인체에 들어와도 곧 배출이 되기에 해가 되지 않는다. 백신이 자폐를 유발.. 음모론 이야기 2023. 9. 18. 앤드류 웨이크필드는 무죄다? 앞서 백신 반대론자들의 열렬한 추앙을 받고 있는 앤드류 웨이크필드에 대해 알아보았다. 앞선 포스팅의 내용은 부정할 수 없는 객관적인 사실임에도 백신 반대론자들은 기를 쓰고 그를 옹호하려고 하는데 앤드류 웨이크필드에 대한 글을 보면 이러한 반론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가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이렇다. '웨이크필드 박사는 논문조작을 하지 않았고 논문을 철회한 이유는 윤리적인 문제 때문이었다. 2013년에 웨이크필드 박사와 공동저자였던 사람들은 무죄판결을 받아 박탈되었던 의사면허가 복권 되었다.' 얼핏 보면 앤드류 웨이크 박사는 아무런 잘못이 없어 무죄를 받았고 그의 논문은 잘못된 것이 없는 사실이며, 백신을 생산하는 대형제약회사 등 기득권에 의해 누명을 쓴 것처럼 묘사가 되어 있다. 교묘하게 말을 꼬아 .. 음모론 이야기 2023. 7. 17. 백신과 자폐증 그리고 앤드류 웨이크필드. 1960년 미국에서는 홍역으로 인한 연간 사망자가 5300명이었지만 2012년에는 450명까지 감소하였다. 이는 명백히 백신접종으로 인한 효과였는데 홍역백신이 개발되어 접종이 활발하게 시작된 1963년부터 1968년까지 그 사망자수가 획기적으로 줄어든 것을 통해 알 수가 있다. 이처럼 백신은 인류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지대한 공헌을 하였고 오랜 세월 수많은 학자의, 수많은 연구를 통해 그 효과를 입증해 왔다. 그러나 MMR백신에 대한 일련의 사건을 계기로 백신 반대 운동이 크게 일어났고 지금도 전 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백신의 안정성에 의문을 가지며 특히 백신이 자폐증을 일으킨다는 잘못된 믿음을 많이 가지게 되었다. MMR백신이란 홍역, 볼거리, 풍진을 예방하기 위한 혼합백신이다. 이 혼합백신은 1971.. 음모론 이야기 2023. 6. 22. 음모론자들이란? 세상엔 많은 음모론이 있다. 가장 대표적으로 백신 무용론, 지구평면설, 아폴로 11호 달착륙 음모론 등이 있다. 검색을 해보면 이에 대한 자료를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과학적으로 반박된 자료가 있음에도 이러한 음모론을 믿는 사람들이 매우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도대체 이러한 음모론들을 믿는 음모론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한 방송을 통해 그들이 어떠한 사람들인지를 엿볼 수가 있다. 이처럼 눈앞에서 과학적으로 반박을 해줘도 애초에 믿지를 않는다. 이들 음모론자들은 어떠한 근거들을 토대로 결론을 도출해 내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믿음을 가지고 결론을 내려놓은 뒤 그 결론에 알맞은 자료들만을 찾아 헤맬 뿐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믿음을 더욱 공고히 하고 만약 누군가 근거를 들어 반박을 한다 해도 코웃음을 치.. 음모론 이야기 2023. 6. 16. 코로나 백신 성분은 75년 뒤에 공개? 코로나 백신에 대한 글들을 보다 보면 위와 같은 내용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내용인즉슨, 코로나 백신의 성분은 비공개로 되어 있으며 그 성분의 내용은 75년 후에나 밝혀진다는 것이다. 이러한 내용이 인터넷 상에 널리 퍼져 있고 그로 인해 온갖 음모론이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다. 백신 안에 나노로봇이나 괴생명체, 또는 산화그래핀 같은 독성물질들을 넣었기 때문에 지금 당장 그 성분을 밝히지 않고 사람들이 다 죽은 75년 후에나 밝히는 것이라는 주장이 대부분이다. 이러한 주장을 철석같이 믿는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정부나 많은 의사들에게 코로나 백신의 성분을 조사하라고 요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음모론자들에게는 애석하게도 코로나 백신의 성분은 이미 공개가 되어 있다. https://korean.cdc.gov/co.. 음모론 이야기 2022. 1. 14. 함익병 의사의 코로나 백신 이야기 영상에서 코로나와 관련해 귀담아 들어야 할 내용을 정리해 보자면 첫째, 코로나로 인한 10대의 사망률은 0%에 수렴하기에 10대를 찾아가서 백신을 맞히기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률이 높은 노년층에 맞히는 데 집중해야 한다. 둘째, 백신 패스는 잘못된 정책이다. 백신은 개인의 선택이다. 셋째, 사회적 거리두기만이 능사가 아니라 자영업자도 상생하도록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혹 이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사람들이 쉽게 오해할 수 있는 게 코로나 백신에 관련된 음모론에 관하여 주로 다루고 있다고 하여 내가 코로나 백신 접종에 전적으로 찬성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나 또한 백신을 맞는 것은 개인의 선택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다만 백신을 접종하여 빌 게이츠가 사람을 조종한다거나, 5G를 이용해 백신.. 음모론 이야기 2022. 1. 6. 코로나 백신 안에 산화그래핀이? 아주 심각한 얼굴로 뭔가를 보도하고 있는 왼쪽의 스튜 피터스라는 사람은 지속적인 가짜 뉴스 유포로 유튜브에서 채널이 삭제된 사람이다. 오른쪽의 제인 루비란 사람은 심리학 박사학위 소지자인데 자신의 SNS 프로필에는 의학 전문가 혹은 국제보건경제학자라고 자신을 소개하고 있는 사람으로 우리나라에도 의사로 많이 소개되고 있다. 이 두 사람은 코로나 백신의 주성분이 산화 그래핀이며 이것이 뇌졸중과 심장마비 등의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 산화 그래핀 자체가 전자기력을 갖고 있어 백신을 맞은 사람들의 몸에 쇠붙이나 자석이 붙는다는 주장도 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은 스페인 알메리아 대학의 파블로 캄프라 교수의 보고서를 근거로 하고 있다. 캄프라 교수가 자신에게 배달된 화이자 백신 병 속의 .. 음모론 이야기 2022. 1. 1. Carrie Madej에 대하여 코로나 백신 음모론에 소스를 제공하는 사람 중에 Carrie Madej라는 미국 의사가 있다. 이 사람의 이름을 네이버 등에 검색해보면 이 사람이 주장하고 있는 정보가 허위정보라 하여 네이버에서 포스팅을 삭제한 경우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 이런 상황을 두고 음모론자들은 이런 식의 주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정부뿐만 아니라 이미 외국에서는 이 사람이 제공하는 정보가 허위사실임이 밝혀졌고 그러한 정보로 인해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기에 삭제된 것임에도 음모론자들은 이 상황을 이런식으로 자신들에게 유리하게 해석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Carrie Madej를 구글에 검색하면 캐나다 명문대학인 Mcgill대학의 사이트나 영국 BBC.com사이트등에서도 그녀의 잘못된 정보에 대한 반박글을 쉽게 발견할.. 음모론 이야기 2021. 12. 31.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