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이야기/산것

리빙글로리 초이스 인덕션 주전자.

King's Gambit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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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가스레인지에서 인덕션으로 바꾸며 냄비, 프라이팬 등을 차례로 인덕션용으로 구입을 했고 이제 세 가족이 물을 끓여 먹을 용도인 주전자를 인덕션용으로 구입하고자 하였다.

 

검색엔진에서 '인덕션용 주전자'를 검색하니 많은 주전자들이 검색되었는데 제조국가를 살펴보니 약 85% 정도가 중국산이었고, 약 10% 정도가 일본산이었으며 5% 정도가 국산이었다. 가능하면 중국산 제품을 피하고 싶어 일본산과 국산제품을 살펴보았는데 일본산 제품은 가격이 월등히 비싼데 반해 용량이 2L 정도로 적었기에 제외를 하였고 몇 안 되는 국산제품 중에서 고르고자 하였다. 그렇게 고르게 된 것이 '리빙글로리 초이스 인덕션 주전자'였다.

 

리빙글로리 초이스 인덕션 주전자는 국산 제품이여서 그런지 다른 중국산 제품에 비해 조금 비싼 가격으로 36,600원이었는데 배송비 3,000원까지 하여 총 39,600원을 지불하였다. 배송은 빠른 편으로 일요일에 주문을 하였는데 제품을 화요일에 받아 볼 수 있었다.

 

용량은 3L, 4.8L, 7.2L, 8.5L가 있는데 4.8L가 적당할 것 같아 이 용량을 구입하였다.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입구가 매우 넓어 설거지하기에 매우 편리하다. 이전에 인덕션용으로 샀던 냄비나 프라이팬 등은 바닥이 3중 또는 5중으로 되어 있어 매우 무거웠는데 이 주전자는 그에 비해 굉장히 가벼웠다. 기존에 가스레인지용으로 쓰던 스테인리스 주전자보다도 가벼웠고 두께가 꽤 얇다는 느낌도 들었다.

 

인덕션에서 가열지수를 측정해본 결과 9가 나왔는데 9가 나왔다가 10이 나오기도 하고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대체로 만족스러운 제품이었는데 굳이 단점을 하나 꼽자면, 뚜껑의 안쪽 둘레부분이 조금 날카로워 세게 부딪치거나 하면 다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뭐 주전자 뚜껑을 던지거나 하는 일은 잘 없으니 다칠 일도 거의 없겠지만...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고 무난한 제품인 것 같다. 다음에도 주전자를 구입해야 할 경우가 생긴다면 재구매 의사가 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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