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위로 시 문제점 발생.

오래전 미국에서는 야한 생각을 하고 자기위로 행위를 하는 것을 굉장히 죄악시하던 시절이 있었다. '킨제이 보고서'라는 제목의 영화가 있는데 그 영화에서 미국의 두 남학생이 그저 야한 생각을 했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죄를 저질렀다면서 괴로워하고 신께 기도를 하는 장면을 볼 수가 있다. 이처럼 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기위로 행위를 죄악시하던 시절, 자기위로 행위를 줄여보고자 여러시도가 있었는데 그중 한 가지가 '포경수술'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포경수술은 여분의 포피를 귀두 아래로 내려 고정을 시켜두는데 이렇게 함으로써 기존에 여유롭게 움직이던 포피는 그 움직임을 제한받게 된다. 따라서 포경수술 이전에는 성기를 손으로 잡고 흔들면 포피가 위 아래로 움직이며 귀두 등을 자극해주는 반면, 포경수술을 하게 되면 이러한 자극을 잘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포경수술 이전에 자기위로 행위를 경험했던 사람들아 포경수술 이후에 자위행위를 할 때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는데 이는 기본적으로 성기를 잡고 흔들어도 움직여줄 포피가 사라졌기 때문이다. 성인 동영상을 보면 성관계 시에 상대가 성기를 애무해 줄 때에도 성기를 잡고 앞뒤로 흔들어 주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때에도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이 포피이다. 하지만 포경수술로 여분의 포피가 고정이 되어버리면 이러한 포피의 움직임이 제한을 받아 애무를 받을 때에도 어려움을 겪게 된다.

과거 디시의 카툰-연재 갤러리에서 포경수술 전과 후의 차이점에 대해 잘 설명된 그림이 하나 올라왔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cartoon&no=307939.

(원래 포스팅에서는 그림을 퍼와 올렸었는데 구글에서 계속 문제삼아 부득이하게 링크로 대체한다)

그림에서 보는 것과 같이 포경수술 전과 후에는 이러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후에 포스팅을 할 예정이지만 최근 연구들에 따르면 포경수술이 성감각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위의 그림에서 보듯이 그 감각을 어떻게 자극하느냐의 차이는 존재하게 된다.

실제 성관계에서는 여성의 질내부가 남성의 성기를 자극해주지만 남성이 혼자 자기위로 행위를 즐길 때에는 귀두 등을 자극해줄 포피가 움직임을 제한받기에 자기위로 행위 시에 문제를 겪게 되는 것이다.

 

과거 디시 막장갤러리에서는 이러한 글도 올라왔다.

이처럼 포경수술 이전에 자기위로 행위를 경험한 사람들은 포경수술 후에 자기위로 행위 시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자신의 성기에 아무런 문제가 없음에도 포경수술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러한 단점도 존재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는 것이 좋을 것 같다.